가속 듀얼 모멘텀 + 올웨더 포트폴리오 2022/02

2022년 1월 결산

 

 

가속 듀얼 모멘텀 +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22/01

2022년 1월은 최악의 달이라고 봐도 될까요?

파월의 기준금리 인상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 너무 빠른 속도로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동시에 무너져 내렸습니다.

여러 분석이 있는 가운데 2008년 2009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이라는 말도 붙는 것 같습니다.

 

 

나스닥은 -16%까지 빠졌다가 반등해서 -10% 정도에서 마쳤고, S&P 500 -11.4%까지 빠졌다고 6.7%정도에서 마치는 모습입니다. 코스피는 3000에서 시작해서 2591까지 내렸다가 마지막 날 반등해서 2663에 마쳤습니다.

 

 

 

특히 이번달에는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. 기술주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(-11%)나 넷플릭스(-21%)가 빠지면서 주식시장에 적잖은 쇼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저도 개별주 보유하고 있던 계좌가 +20%에서 -20%로 가서 가슴이 좀 아프네요. 8-11월까지 기술주가 엄청 큰 폭으로 상승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역시 기분 좋을 때가 매도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.

 

 

어쨌든

1월평가를 보면 +1%에서 -4.9%로 -5.9% 하락했습니다. (RPAR -3.81%, VOO : -7.24%)

평가손익은 3,689,962에서 3,552,906으로 -137,056원이 됐습니다. 환율 때문에 한화로는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. (환율 : 1월 1일 1189원 / 2월 1일 1206원) 

 

 

1억으로 인생이 편해질까?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한 글

 

 

2월에는 100만 원 +7원을 추가로 투자해서 VOO 1개와 RPAR 15개를 구매했습니다. 그래서 총 4,494,453원이 되었습니다. 비중은 55:45 정도입니다.

 

1월 ≫ 2월

 

정리

한국에 사는 투자자로서는 최근 들어 최악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. 환율이 1200원을 넘어가면서 미국 주식 구매에 망설임이 생기게 됐고 한국 증시도 안 좋아서 양방으로 손해를 입게 되는 달이었습니다.

 

그런데 돌아보면 2020년 10월과 2021년 3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 갑작스러운 기술주 급락으로 인해서 안 좋은 전망이 쏟아져 나오지만 시장 외의 지표면에서 나쁘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경제에 크게 문제 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. 

 

시장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지금이 큰 매수 기회일 수 있습니다.

 

 

1억 정도 모일 때쯤부터 개별주 계좌를 매도하고 자산배분 계좌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. 머릿속 생각으로는 지수가 -50% 까지 가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-20%에도 가슴이 쓰립니다. 역시 자산배분으로 MDD를 줄이고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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